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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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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26 13: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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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 승용차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의 누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96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신에너지차 전체 판매의 22%를 차지하는 것이다. 9월 한달만으로는 25%를 점했다. 

 

중국 승용차협회는 충전 인프라가 아직 충분하지 않고 배터리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여전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구매하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2018년부텨 2020년까지는 연간 20만대 전후였다.

 

특이한 점은 중국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플레이어들은 배터리 전기차체 집중 투자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의 BYD와 길리자동차, 장청자동차 등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BYD는 9월 한 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세 배 증가한 10만 6,000대에 달했다. 3분기까지 누계로는 207% 증가한 59만 3,000대였다. 이는 배터리 전기차보다 10만대 더 많은 것이다. 

 

차이나데일리는 이에 대해 신에너지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중단되면 배터리 전기차의 가격은 인상될 것이며 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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