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다임러, 독일 바이오연료 회사에 투자

폭스바겐과 다임러는 2세대 바이오연료 시장 개척을 위해 독일 바이오연료 회사인 Choren의 주식을 각각 취득하였다. 금번의 지분 인수는 2세대 바이오연료의 체계적인 사용 및 세계적인 규모의 BTL 생산 공장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양사는 2002년부터 Choren과 함께 가스화합성액체(BTL) 연료의 잠재적 적용 가능성, 경제적 타당성, 에너지 수급 등에 대한 연구에 투자해 왔다.

Choren은 2008년 가동을 목표로 독일 Freiberg에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BTL 공장(Beta plant)을 건설 중이며 동 공장에서는 연간 1만 5,000메트릭톤에 달하는 BTL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연간 1만 5,000대 차량을 주행시키기에 충분한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