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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모빌리티 2023 – 폭스바겐 9세대 파사트 바리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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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01 08: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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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3년 8월 31일,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데뷔할 9세대 파사트 바리안트의 사진과 개요를 발표했다. 2024년 초 출시될 폭스바겐 파사트는 새로 개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eHybrid) 2개를 탑재하여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사트 eHybrid는 150kW 및 200kW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2차 전지는 축전용량 19.7kWh로 EV모드 주행거리는 WLTP기준 최대 100km다. 배터리는 기존 3.6kW 대신 11kW로 AC 충전소에서 충전할 수 있다. 최대 50kW DC 충전기로 충전된다. 골프 현행 eHybrid 변형과 마찬가지로 파사트의 충전 포트는 앞쪽이 아니라 앞바퀴와 운전석 도어 사이의 왼쪽에 있다. 

 

eHybrid 드라이브의 내연기관 엔진은 1.4리터 가솔린 엔진(EA211) 대신 EA211에보 엔진 시리즈의 1.5 TSI evo2가 탑재된다. 이밖에도 파사트에는 eTSI라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비 전동 가솔린 엔진 2개, 디젤 3개가 있다. 

 

모든 파워트레인에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수동 기어박스는 없다. 앞으로는 구동 기어가 스티어링 칼럼 레버에서 선택될 것이며, 센터 콘솔에는 자동 기어 선택 장치가 없다. 

 

폭스바겐은 9세대 파사트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적응형 섀시 제어 'DCC Pro'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최초로 사용된 2밸브 기술 덕분에 가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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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ID.7에서 친숙한 4세대 모듈형 인포테인먼트 툴킷, 즉 MIB4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ID시리즈에 비해 파사트에는 대형 완전 디지털 콕핏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어 있다. 스티어링 휠에 터치 표면 대신 클래식 버튼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폭스바겐은 아직 실제 치수를 공개하지 않고 일부만 공개했다. 휠베이스는 50mm 길어졌으며, 이는 뒷좌석 무릎 공간 확대에 반영됐다. 최대 적재량도 기존 1,780리터에서 1,920리터로 증가했다. 뒷유리창이 이전 파사트 스테이션 왜건에 비해 다소 평평해졌다. 

 

9세대 파사트에는 배터리 전기차 버전은 없다. 대신 배터리 전기 ID.7의 스테이션 왜건을 계획하고 있다. 이 스테이션 왜건은 ID.7 투어러라고 불리며 2024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9세대 파사트는 또한 세단은 없고 왜건형만 라인업된다. 생산도 엠엔이 아닌 브라티스라바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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