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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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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20 08: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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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3세대 티구안을 공개했다. 100km 전기 주행 거리를 갖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버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eHybrid)를 통해 약 100km의 EV모드 주행 거리를 달성한다. 

 

또한 모든 eHybrid 버전(11kW의 3상)에서 AC 충전이 더 빨라지고, 최초로 DC 고속 충전이 표준으로 제공된다. PHEV 드라이브는 IAA 모빌리티 2023 이전에 출시된 파사트 9세대 드라이브와 같다. 최대출력 110kW의 1.5 TSI가 내연 기관 부분을 대신하고 6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 및 전기 모터가 결합된다. 이로 인해 150kW 또는 200kW 시스템 출력의 두 가지 성능 수준이 제공된다. 

 

폭스바겐은 아직 배터리 크기와 정확한 e-레인지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100km 이상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티구안은 폭스바겐과 볼프스부르크 지역에 매우 중요한 모델이며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인 베스트셀러로 2007년 출시 이후 총 760만대가 판매됐다.

 

3세대 티구안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표방하지만 폭스바겐 패밀리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앞 얼굴에서는 헤드라이트 사이에 브랜드 로고가 있는 검은색 폐쇄형 스트립과 같은 일부 요소는 ID시리즈를 모티브로 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이 4, 510mm에서 4,540mm로 약 30mm 길어졌다. 전폭과 전고,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과 거의 같다. 그럼에도 트렁크 용량은 37리터 증가하여 652리터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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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폭스바겐의 신세대 모듈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4가 적용되어 있다.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은 파사트의 터치 표면 대신 버튼이 있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과 함께 ID.4에 가깝다. 티구안에는 눈부심 방지 기능을 갖춘 더 큰 버추얼 콕핏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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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티브 섀시 제어 DCC 또는 2밸브 댐퍼가 있는 옵션 버전 DDC 프로도 설정됐다. 

 

신형 티구안은 2023년 가을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생산 라인을 가동해 2024년 1분기에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MQB evo를 베이스로 한 티구안은 배터리 전기차 버전은 없지만 이 크기(ID.4 이하)의 E-SUV가 계획되고 있다. 이는 2026년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현재의 티구안과 비슷한 크기가 될 것이며 그룹의 향상된 MEB+ 모듈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e9309a2920e74c99857353fcb42ee4e1_169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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