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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로터리 엔진 베이스 PHEV MX-30 로터리 EV 일본 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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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29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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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가 로터리 엔진을 2023년 9월 14일 일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MX-30 로터리 EV에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로터리 PHEV는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로터리 엔진은 발전에만 사용된다고 밝혔다.  비용을 억제하면서 로타리 PHEV를 효율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마쓰다는 기존의 혼류 생산 라인에 몇 가지 대책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마쓰다는 지난 1월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 모터쇼에서 로터리 엔진(RE)을 발전기로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PHEV)을 공개했다.

 

마쓰다 MX-30 e-스카이액티브 R-EV는 직렬형 하이브리드 메커니즘을 탑재한 MX-30 소형 SUV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로터리 엔진의 최대출력은 55kW의 직분사 가솔린으로 압축비는 11.9 : 1. 전기모터는 125kW의 출력으로 앞바퀴를 구동한다.  닛산자동차와 다이하츠 자동차도 하이브리드 전기차용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MX-30 PHEV에 장착된 마쓰다의 직렬형 하이브리드 메커니즘은 모터 및 발전기와 동일한 축에 배치된 발전용으로 새로 개발된 소형 로터리 엔진과 함께 전면 후드(모터 룸) 아래에 탑재된다. 

 

축전용량 17.8kWh 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과 50 리터 용량의 연료 탱크가 있다. 전기차(EV)로 주행할 수 있는 주행 가능 거리는 85km(WLTP 모드)이지만, 로터리 엔진을 이용한 발전으로 총 주행거리는 600km를 넘는다. 

 

한편, 마쓰다는 지난 2018 년 로터리 엔진을 사용한 다중 전기화 기술을 발표했다. 발표 당시 로터리 엔진은 항속거리 연장형 모델에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개발이 현재 중단됐다.

 

로터리 엔진은 EV모드의 주행거리를 확장하기 위한 엔진이 아닌 PHEV를 생성하는 엔진으로 부활했다. 

 

이번에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 MX-30 로터리 EV는, 마쓰다의 본사 공장(히로시마현 후추마치)의 차량 조립 라인 제1 공장의 제5 라인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 라인에서는 로터리 PHEV에 더해 MX-30의 전기차와 마딜드 하이브리드차(MHEV), 내연기관차 로드스터와 CX-30을 혼류 생산한다. 

 

현재 마쓰다의 제1공장 제5라인의 생산 타임은 3.4분, 월간 생산 대수는 약 6,000대이다. 월간 생산 대수의 20% 정도가 로터리 PHEV의 유럽 사양 차량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향후 일본 사양차의 투입에 의해 생산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는 약 2만대의 로터리 PHEV의 연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당분간은 현재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로터리 PHEV의 생산에 대응할 계획이다.d0f46561c2694f8f74a6c50f99421bdc_169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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