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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 프랑스 블루 솔루션과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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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06 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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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위탁생산업에 폭스콘(Foxconn)이 프랑스 볼로레(Bolloré)의 블루 솔루션과 특정 시장을 염두에 두고 이륜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전고체 배터리 업체와 위탁생산업체가 전문 지식, 기술 및 자원을 결합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블루 솔루션은 4세대 셀에 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의에 따라 프랑스는 폭스콘의 자회사 솔리드엣지 솔루션의 배터리 소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프랑스 볼로레의 블루 솔루션은 2011년부터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해왔다. 2012년에는 자체 개발한 LMP(리튬 금속 폴리머) 기반 배터리가 성숙기에 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다. 이 회사의 전고체 배터리는 처음에 자동차 공유 및 버스 부문(BlueCar, BlueBus)에 사용됐다고 밝혔었다. 주요 고객은 다임러라는 점도 공개했었다. 볼로레 그룹은 블루 솔루션에 30억 유로를 투자하여 300만 개 이상의 셀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블루 솔루션은 4세대 기술과 솔리드엣지 솔루션의 재료를 사용해 2030년까지 전기 오토바이 수가 1,300만 대로 증가할 특정 목표 시장, 즉 인도네시아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륜 차량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콘은 고고로와 2021년 초 제휴를 발표했었다. 

 

폭스콘에 따르면 생태계는 배터리 생산, 이륜차 및 사륜차 개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교환소, 배터리 재활용 등 전기차 지원 산업으로 구성된다. 

 

폭스콘은 또한 이 배터리가 향후 다른 전기차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최근 몇 달 동안 스텔란티스 및 인피니온 등 자동차회사들과의 협력도 합의했다. 지난 8월에는 폭스콘의 전기차 전용MIH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형 전기차의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단계에서 블루솔루션은 이번 양해각서가 국제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전략의 핵심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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