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리카르도와 키네틱, 코스트 줄인 리튬-이온 기술 선보여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1-08 06:46:43

본문

리카르도와 키네틱, 코스트 줄인 리튬-이온 기술 선보여

리카르도와 키네틱(QinetiQ)이 코스트를 대폭 줄인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리카르도와 키네틱이 추진한 프로젝트는 ‘RED-LION(Reduced cost Li-Ion)’으로 불린다. 이 리튬-이온 배터리는 코스트를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무게도 반 정도에 불과하다. 상용화 된다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성능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메이커들이 개발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핵심은 바로 배터리이다. 대다수가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상용화에 기술적 장벽이 있는 것은 사실. 상용화의 문제는 리튬-이온 방식의 발열도 포함되지만 코스트와 무게도 중요한 부분이다. 리카르도와 키네틱은 2년 동안 코스트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성능은 높인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작년 6월, 리카르도와 키네틱, PSA는 CO2 배출량이 100g/km에 불과한 베를링고 디젤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이 하이브리드는 비록 프로토타입이지만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 주목을 받았었다. 디젤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코스트는 절반으로 줄였다. 반면 배터리 시스템의 코스트는 기존의 30%에 불과했다.

두 회사의 RED-LION 프로젝트는 영국 정부가 추진 중인 EST(Energy Saving Trust)의 로우 카본 R&D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EST는 비영리 단체로서 영국 정부와 사설 기업이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