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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와 포드, 연료 전지 위해 발라드에 공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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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1-13 07: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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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와 포드, 연료 전지 위해 발라드에 공동 투자

다임러와 포드가 연료 전지 개발을 위해 캐나다의 발라드 파워 시스템과 공동으로 투자한다고 지난주 밝혔다. 투자의 핵심은 다임러와 포드가 발라드의 본사가 있는 캐나다 밴쿠버에 별도의 합작 법인을 차리는 것. 이 회사는 AFCC(Automotive Fuel Cell Cooperation)로 불리게 된다.

AFCC를 위해 다임러와 포드, 발라드는 각각 6천만 달러씩을 투자했다. 지분은 다임러가 50.1%, 포드와 발라드는 각각 30%, 19.9%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발라드는 자동차용 연료 전지 기술의 선두업체로 많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발라드는 1990년대부터 연료 전지 개발에 앞장서왔으며 일찍이 다임러와 포드는 지분 참여를 한바 있다. 하지만 자금 문제 등의 이유로 상용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

많은 메이커들이 연료 전지 상용화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양산까지는 많은 기술적 난관을 넘어야 한다. 혼다는 이번 LA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최대 항속 거리가 480km/h에 이르며 최고 속도는 160km/h이다. 미국과 일본에 우선적으로 판매될 예정.
다임러 역시 2012~2015년 사이 연료 전지를 내놓겠다고 밝혔으며 포드는 30대의 포커스 연료전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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