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CO2 배출규제 시행 연기 결의

유럽의회는 EU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CO2 배출기준을 2015년에 125g/km로 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는 기존 안에서 2012년을 시행 시기로 했던 것에 비하면 적용 시점을 연기한 것으로 그 대신 CO2 배출 기준은 기존 안이 130g/km였던 것에 비하면 더 강화된 것이다. 현재 업계의 평균 CO2 배출량은 160g/km.

유럽의회는 배출기준 설정에 있어서 자동차업체들을 우선 시 할 수는 없지만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의 최소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결의는 구속력을 가지지 않지만 자동차업계와 환경주의자 간의 타협점을 찾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