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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유럽에 미쓰비시 하이브리드 트럭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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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1-15 0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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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유럽에 미쓰비시 하이브리드 트럭 판매한다

다임러가 미쓰비시 후소(MFTBC, Mitsubishi Fuso Truck & Bus Corporation)의 캔터 하이브리드 트럭을 유럽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캔터 하이브리드는 디젤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방식. 이 시스템은 다임러 트럭 그룹의 HEV(Hybrid Electric Vehicle) 센터가 개발했고 생산은 일본 카나가와 공장에서 진행된다.
캔터 하이브리드는 NOx와 PM이 기존 엔진 대비 각각 41%, 46%나 적게 배출되고 연비는 20% 좋아졌다. 연비와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정차 시 자동으로 엔진이 온오프 되는 ISS(Idling Stop & Start) 기능까지 더했다. 변속기는 MT 기반의 INOMAT-II가 제공된다.

다임러가 들여올 미쓰비시 후소의 캔터 하이브리드는 유럽의 배기가스 규정에 맞게 달라진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다임러는 자사 하이브리드 트럭과 미쓰비시 후소의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임러는 미쓰비시 푸소 지분의 85%를 보유하고 있다.
쿄도 뉴스에 따르면 다임러는 올해 말부터 배기가스와 연료 소모를 줄인 하이브리드 트럭을 영국에서 테스트한다. 이 테스트는 앞으로 3년 동안 계속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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