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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AFE 기준, 2020년 35mpg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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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2-18 06: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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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AFE 기준, 2020년 35mpg로 확정

30년간 변하지 않았던 기업평균연비(CAFE, 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가 처음으로 상향 조정됐다. 그동안 이 CAFE를 놓고 무수한 얘기들이 오고갔지만 결국 ‘2020년 35mpg'로 결정됐다. 미국 CAFE는 지난 1975년 제정된 이후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자동차 메이커들은 평균 연비를 낮추기 위해 라인업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2008년형 모델의 평균 연비는 승용차가 27.5mpg, 트럭이 22.5mpg로 새 기준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의회를 통과했다. 반대는 8표에 지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는 미국 빅3를 위시한 토요타 등의 자동차 메이커들도 이 규정에 찬성하기에 이르렀다. CAFE가 35mpg에 이르게 되면 하루에 절약되는 원유는 11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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