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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병렬 하이브리드로 CO2 대폭 저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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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1-15 07: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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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의 현실적인 대안인 하이브리드는 모든 메이커들의 관심사이다.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부품 회사들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부품 회사 보쉬는 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가 당장의 CO2 규정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보쉬는 병렬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몇몇 양산차 메이커와 계약을 맺은 상태. 보쉬의 디젤 하이브리드는 디젤차 보다 CO2 배출량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일반 가솔린차 보다는 25%나 적다.
여기에 직분사 방식과 최적화된 변속 시스템, 스톱-스타트, 재생 에너지 기술 등을 더하면 연료 소모와 CO2 배출을 더욱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보쉬의 병렬 하이브리드는 짧은 거리에서는 배터리의 힘만으로 주행할 수 있어 도심에서 그 장점이 더 두드러진다.

보쉬는 2015년에 이르면 전체 하이브리드의 50%는 병렬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와 일본 지역의 배기가스 규정이 강화되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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