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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베터 플레이스와 전기차 생산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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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1-23 0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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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베터 플레이스와 전기차 생산 MoU 체결

르노-닛산과 PBP(Project Better Place)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세 회사는 2011년부터 이스라엘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게 되며, 르노는 베이스 모델을, PBP는 운행에 필요한 제반 여건을 구축한다. PBP는 이스라엘 내에 5만개의 배터리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 운전자는 배터리의 잔량과 가장 가까운 충전소를 온보드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PBP의 설명이다.

이 전기차는 르노-닛산과 NEC 토킨, AESC(Automotive Energy Supply Corporation)이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게 된다. 르노에 따르면 주행 성능은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스라엘 정부에 따르면 자국 운전자 90%의 하루 평균 주행 거리가 70km 이하이기 때문에 전기차의 상용화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 전기차의 최대 항속 거리는 160km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닛산, PBP의 계획이 성공한다면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전기차가 상용화되는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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