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400 블루하이브리드에 첫 리튬-이온 배터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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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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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3-04 07:0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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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S400 블루하이브리드(BlueHybrid)에 처음으로 리튬-이온 방식의 배터리 팩을 탑재한다. S400 블루하이브리드는 내년 가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에도 판매가 시작된다.
S400 블루하이브리드는 V6 3.5리터 가솔린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다. 전체 출력은 299마력(38.3kg.m)으로, 0→100km/h 가속 시간은 7.3초에 불과하다. 반면 연비는 29.7mpg에 달하고 190g/km의 CO2 배출량은 동급 최저 수준이다. S400 블루하이브리드에 쓰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약 25가지의 특허를 갖고 있다. 벤츠 최초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업계로서는 처음으로 리튬-이온 방식의 배터리가 양산 승용차에 쓰인 것.
S400 이후에는 S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도 나올 예정이다. 이 모델은 2.2리터 트윈 터보 4기통 디젤에 전기 모터가 보조하는 방식으로, 43.6mpg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S300 블루텍 하이브리드의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늦어도 내년 중순경 나올 예정이다.
S400 블루하이브리드는 V6 3.5리터 가솔린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다. 전체 출력은 299마력(38.3kg.m)으로, 0→100km/h 가속 시간은 7.3초에 불과하다. 반면 연비는 29.7mpg에 달하고 190g/km의 CO2 배출량은 동급 최저 수준이다. S400 블루하이브리드에 쓰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약 25가지의 특허를 갖고 있다. 벤츠 최초이기도 하지만 자동차 업계로서는 처음으로 리튬-이온 방식의 배터리가 양산 승용차에 쓰인 것.
S400 이후에는 S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도 나올 예정이다. 이 모델은 2.2리터 트윈 터보 4기통 디젤에 전기 모터가 보조하는 방식으로, 43.6mpg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S300 블루텍 하이브리드의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늦어도 내년 중순경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