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스웨덴 전력 회사 바텐폴과 파트너십 체결

볼보가 스웨덴 전력 회사 바텐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바텐폴과의 파트너십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도로 테스트를 위한 것. 볼보는 이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을 위해 사브, 배터리 회사 ETC, 스웨덴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텐폴은 스웨덴의 국영 기업으로, 작년 2억 8천만 달러를 들여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단지를 세운바 있다.

앞으로 볼보와 바텐볼, 사브, ETC는 차세대 하이브리드카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시범 운행될 10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가 가정용 소켓에서 곧바로 충전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볼보는 앞으로 5년 동안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며 대표적인 성과가 현재 상용화된 플렉스퓨엘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다. 볼보는 2008년형 모델의 평균 CO2 배출량을 120g/km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