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브리드로 르망 24시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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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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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4-02 06:3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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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하이브리드로 르망 24시 출전 확정
토요타가 하이브리드로 르망 24시에 출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84년의 역사를 가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 하이브리드 레이스카 출전하는 것은 토요타가 처음이다. 토요타 R&D 부서의 카즈오 오카모토는 “우승을 확신할 수 있을 때 출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토요타가 하이브리드로 르망 24시에 출전하는 이유는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판매 고취이다. 자동차 업계의 명언 중에 ‘일요일에 이기면 월요일에 팔린다’라는 말이 있다. 즉, 레이스에서 성능을 입증하면 이는 곧 판매와 직결된다는 뜻이다. 요즘에 와서는 그런 면이 희석된 감이 없지 않지만 여전히 유효한 것은 사실이다.
토요타는 정확히 언제 르망 24시에 하이브리드 레이스카를 투입할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2009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요타는 아깝게 2위를 차지했던 1999년 이후로 르망을 떠났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F1에 집중해 오고 있다. 작년 토요타의 수프라 HV-R은 일본의 토카치 24시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내년의 르망 24시에서는 아우디/푸조의 디젤 군단과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대결을 볼 수 있을까?
토요타가 하이브리드로 르망 24시에 출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84년의 역사를 가진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 하이브리드 레이스카 출전하는 것은 토요타가 처음이다. 토요타 R&D 부서의 카즈오 오카모토는 “우승을 확신할 수 있을 때 출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토요타가 하이브리드로 르망 24시에 출전하는 이유는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판매 고취이다. 자동차 업계의 명언 중에 ‘일요일에 이기면 월요일에 팔린다’라는 말이 있다. 즉, 레이스에서 성능을 입증하면 이는 곧 판매와 직결된다는 뜻이다. 요즘에 와서는 그런 면이 희석된 감이 없지 않지만 여전히 유효한 것은 사실이다.
토요타는 정확히 언제 르망 24시에 하이브리드 레이스카를 투입할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2009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요타는 아깝게 2위를 차지했던 1999년 이후로 르망을 떠났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F1에 집중해 오고 있다. 작년 토요타의 수프라 HV-R은 일본의 토카치 24시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내년의 르망 24시에서는 아우디/푸조의 디젤 군단과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대결을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