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 덴마크 전기차 보급 사업 전개

르노-닛산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담당하는 미국의 Project Better Place와 공동으로 덴마크에 전기차 공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덴마크에서 르노-닛산이 전기차를 공급하고 Project Better Place가 충전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하는 방식이다. 닛산이 NEC로부터 리튬이온 전지를 납품 받아 전기차를 생산라고 덴마크 정부는 전기차에 대해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이들 3사는 올 초에 이스라엘에서 이와 유사한 사업 전개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Project Better Place는 이스라엘에 50만 곳의 전기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르노는 이와 유사한 전기차 보급 프로그램을 다른 나라에도 지속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