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 CAFE, 2015년 평균 31.6mpg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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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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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4-25 05:3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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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CAFE, 2015년 평균 31.6mpg로 확정
미국 CAFE(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의 새 기준이 2015년 31.6mpg(13.4km/l)로 확정되었다.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회사들은 2015년까지 승용차는 35.7mpg, 트럭은 28.6mpg라는 평균 연비를 달성해야 한다. 또 2020년에는 35mpg(14.9km/l)까지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는 2007년 보다 31%나 높은 것으로 CAFE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라인업의 전면적인 조정이 불가피하다.
NHTSA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새 CAFE 규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4억 7천만 달러의 코스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평균 연비가 단계적으로 높아질 예정이기 때문에 매년 4.6%씩 연비가 개선되어야 한다. 반면 자동차 회사들은 의외로 새 CAFE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미 충분히 예상되기도 했지만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16개 주가 독자적으로 2016년 43.7mpg라는 연비 기준을 실행할 것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미국 CAFE(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의 새 기준이 2015년 31.6mpg(13.4km/l)로 확정되었다.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회사들은 2015년까지 승용차는 35.7mpg, 트럭은 28.6mpg라는 평균 연비를 달성해야 한다. 또 2020년에는 35mpg(14.9km/l)까지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는 2007년 보다 31%나 높은 것으로 CAFE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라인업의 전면적인 조정이 불가피하다.
NHTSA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새 CAFE 규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4억 7천만 달러의 코스트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평균 연비가 단계적으로 높아질 예정이기 때문에 매년 4.6%씩 연비가 개선되어야 한다. 반면 자동차 회사들은 의외로 새 CAFE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미 충분히 예상되기도 했지만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16개 주가 독자적으로 2016년 43.7mpg라는 연비 기준을 실행할 것을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