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폭스바겐, 미국시장용 Blue TDI 엔진 발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5-09 06:15:50

본문

폭스바겐, 미국시장용 Blue TDI 엔진 발표

폭스바겐이 북미시장용으로 개발한 차세대 디젤엔진 Blue TDI의 양산 모델을 발표했다.
Blue TDI는 커먼레일 방식으로 2007년 유럽에서 처음으로 티구안에 탑재된 엔진을 베이스로 개발한 것. 2009년부터 발효되는 유로5배기가스규제기준을 클리어하고 있다고. 이 4기통 엔진은 미국에서의 사용을 고려해 연소실 내의 개량과 질소산화물 흡장촉매를 추가한 것이 특징.
이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정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등에서의 통과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폭스바겐측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연료 품질의 지역차가 큰 미국에서 Blue TDI는 모든 조건을 만족시킨다고. Blue TDI가 탑재될 모델은 우선 제타로 올 여름 시판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제타 Blue TDI는 세계에서 가장 청정하고 연비성능이 높은 자동차라고 주장하고 있다.
엔진 내의 주요 개량점은 유럽사앙의 TDI에 채용된 인젝터 디자인의 최적화, 실린더 압력센서를 채용한 것. 이들 센서틑 모두 새로운 실린더압력에 맞춰 연소제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제어 자체는 기존보다 빠르고 각 기통당 실행되며 최적화된 고압분사 펌프를 새로 도입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고압 EGR(배기가스 순환)시스템에 저압 EGR 시스템을 조합시켰다. 엔진 내의 질소산화물의 총 저감분의 60%가 이 듀얼 EGR에 의해 이루어진다.
엔진 내부에서는 산화촉매와 DPF의 하류측에 설치된 질소산화물 흡장촉매가 최종적으로 질소산화물을 최소한으로 낮춘다. 이로 인해 배기가스를 포함한 질소산화물을 90% 저감하고 있다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