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태양에너지 이용과 열전발전 연구 추진

신소재 등장으로 우주항공분야 기술을 자동차분야에 적용하여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BMW는 가장 효율적인 엔진도 에너지의 ⅓만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손실되는 열을 전기로 변환하는 방안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BMW는 신소재의 등장으로 자동차분야에서도 열의 전기화(열전발전)가 가능해져, 배기장치에 열전 발전기를 결합시킬 경우 기존의 200와트보다 많은 1,000와트의 전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MW는 태양열을 이용한 예열을 통해 배기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유럽에서 1㎡의 PV 태양전지는 20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PV 모듈은 차량의 지붕 또는 외부에 장착 가능하다. BMW는 태양열을 통해 얻어진 1kwh의 열로 추운 날씨에 엔진을 예열시킬 경우 0.3ℓ/㎞의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