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항속 거리 830km의 FCHV-adv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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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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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6-09 06:3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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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항속 거리 830km의 FCHV-adv 개발
토요타가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최대 830km의 거리를 갈 수 있는 FCHV-adv((Fuel Cell Hybrid Vehicle-advanced)를 개발했다. FCHV-adv는 올해 말부터 리스 형식으로 공공기관에게 납품된다. 토요타에 따르면 FCHV-adv의 니켈-메탈 배터리는 영하 30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토요타의 FCHV-adv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배기가스가 전혀 없고 연료 전지의 성능이 25% 높아져 항속 거리가 크게 늘어난 것이 장점이다. FCHV-adv는 연료 탱크의 크기를 148리터에서 156리터로 조금 늘리는 한편 탱크 내 압력은 두 배가 높아졌다. 이전 FCHV의 최대 항속 거리는 330km에 불과했다. 최고 속도는 155km/h로 실생활에서도 충분한 수준이다.
토요타와 혼다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연료 전지 차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두 회사의 결과물은 엇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혼다가 작년에 선보인 FCX 클래러티는 최대 항속 거리가 620km, 최고 속도는 160km이다. 또 적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영하 30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혼다 역시 7월부터 미국에, 올 연말에는 일본에 200대의 FCX 클래러티를 리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타가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최대 830km의 거리를 갈 수 있는 FCHV-adv((Fuel Cell Hybrid Vehicle-advanced)를 개발했다. FCHV-adv는 올해 말부터 리스 형식으로 공공기관에게 납품된다. 토요타에 따르면 FCHV-adv의 니켈-메탈 배터리는 영하 30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토요타의 FCHV-adv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배기가스가 전혀 없고 연료 전지의 성능이 25% 높아져 항속 거리가 크게 늘어난 것이 장점이다. FCHV-adv는 연료 탱크의 크기를 148리터에서 156리터로 조금 늘리는 한편 탱크 내 압력은 두 배가 높아졌다. 이전 FCHV의 최대 항속 거리는 330km에 불과했다. 최고 속도는 155km/h로 실생활에서도 충분한 수준이다.
토요타와 혼다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연료 전지 차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두 회사의 결과물은 엇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혼다가 작년에 선보인 FCX 클래러티는 최대 항속 거리가 620km, 최고 속도는 160km이다. 또 적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영하 30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혼다 역시 7월부터 미국에, 올 연말에는 일본에 200대의 FCX 클래러티를 리스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