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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아태지역에 디젤엔진과 하이브리드 생산 능력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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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6-11 0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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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아태지역에 디젤엔진과 하이브리드 생산 능력확충

토요타자동차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전략의 새로운 형태로의 전개가 가속화되고 있다. 토요타자동차는 6월 10일 태국와 호주에서 하이브리드카 생산 계획과 태국에서의 디젤엔진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 건설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토요타자동차의 발표에 따르면 2009년 태국에서 캄리의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생산대수는 태국에서는 연간 9,000대, 호주에서는 1만대 규모. 토요타는 같은 날 호주에서도 캄리의 하이브리드카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호주정부는 그린카 개발기금으로 3,500억 호주 달러를 지불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로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카 생산 거점은 모두 5개로 늘게 된다.
기본적으로 하이브리드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 세계 각지에서 공급체제를 정비해 간다는 전략인 것이다.
토요타 캄리의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하는 것은 태국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10km 떨어진 찬첸샤오현의 게이트웨이 공장. 일본에서 기간 부품을 들여와 조립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고. 토요타가 아세안지역에서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하는 것은 태국이 처음이다. 이 공장의 생산 능력은 20만대로 캄리의 가솔린 버전 외 카롤라와 야리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호주는 연간 15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호주 토요타의 알토나 공장에서 생산하게 된다.
토요타는 2010년 초 하이브리드카의 전 세계 판매대수를 10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에 따라 생산거점을 다양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토요타는 태국에서 디젤엔진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투자액은 약 173억엔. 태국에서의 토요타 디젤엔진 생산능력은 현재 20만기에서 2010년에 35만기로 늘게 된다.
새로운 공장은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촌부리의 엔진생산거점인 사이암 토요타 매뉴팩처링 부지 내에 건설된다. 사이암은 아세안(ASEAN)과 인도 등 6개국에 디젤엔진을 수출하고 있다.
사이암의 기존 공장에서는 가솔린 엔진과 디젤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공장이 추가로 건설되면 생산능력은 연간 50~65만기로 증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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