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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하이브리드는 어린이와 자전거에게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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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6-25 0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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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 “하이브리드는 어린이와 자전거에게도 위협”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이 보행자에게 미치는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미팅을 열었다. 그동안 하이브리드는 시각장애인에게 위험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됐었다. 도심에서 모터로만 주행할 경우 하이브리드는 소음이 전혀 없기 때문에 청각에 의지하는 시각장애인의 안전에 해가 된다는 것. 따라서 미 정부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최소 소음 기준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팅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은 시각장애인은 물론 어린이와 자전거에게도 위협이 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어린이의 경우 행동이 돌발적이기 때문에 자동차의 소음이 없을 경우 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높다는 지적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거기다 2010년부터 다수의 메이커들이 플러그-인과 전기차의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최소 소음 기준의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될 최저 소음의 수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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