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하이브리드카 출시에 주력할 계획

크라이슬러는 헤미 하이브리드 SUV를 우선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 인기가 고조됨에 따라 크라이슬러는 최초의 하이브리드카 헤미 하이브리드 SUV 닷지 아스펜과 듀랑고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충할 계획. GM, BMW, 다임러AG 등과 공동 개발한 투 모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는 달리 도심주행은 물론 고속주행 중에도 연비개선 효과를 실현하였다.

크라이슬러는 SUV와 픽업트럭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는 아스펜과 듀랑고 헤미 하이브리드 모델이 5.7ℓ 헤미 엔진 차량에 비해 25%의 연비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2010년형 닷지 램의 하이브리드화도 계획하고 있으며, 신형 SUV 닷지 저니의 하이브리드 모델화 가능성도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