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하이브리드카의 저가 전략 추진

크라이슬러는 하이브리드카의 저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가솔린 차량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의 가격을 설정하였으며 크라이슬러는 처음 출시하는 하이브리드카 2009년형 닷지 듀랑고와 크라이슬러 아스펜의 가솔린 동력 차량과 가격차를 3,600달러로 줄이고 시보레 타호에 비해 8천 달러 싸게 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 하이브리드카 구입자들은 연방정부로부터 1,800달러의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200갤런의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어 휘발유 가격이 4달러일 때 연간 800달러 절감 가능하다.

크라이슬러는 하이브리드카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 확보 필요을 인식하고 하이브리드카 수익성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도요타와 GM 등이 1세대 하이브리드카를 통해서 흑자를 보지 못한 만큼 크라이슬러도 적자를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