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페라리,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작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9-03-06 01:08:17

본문

페라리가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를 시작했다. 페라리의 회장 루카 디 몬테제롤로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599 프로토타입이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역시 연료 소모와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고 이중 하나가 하이브리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대수는 적지만 CO2를 줄여야 하는 과제는 모든 브랜드에게 주어진 공통된 숙제이다. 페라리는 피아트 그룹 산하에 있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 편이지만 2012년까지 평균 CO2 배출량을 지금보다 40%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는 다운사이징 터보와 직분사, 듀얼 클러치, 경량화, 하이브리드 등이 포함돼 있다.

몬테제롤로에 따르면 양산차에 쓰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올해부터 F1에 도입되는 KERS(Kinetic Energy Recycling System)와 유사하다. 양산화를 위한 숙제들이 많이 남았기에 2015년 이전에는 상용화가 힘들 것이라는 말도 남겼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