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뉴 인사이트, 일본 내 판매 10위권 진입

혼다의 2세대 인사이트가 일본 내 판매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JADA(Japan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의 집계에 따르면 2세대 인사이트는 경차를 제외한 판매 순위에서 처음으로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프리우스와는 달리 판매 순위권과는 동떨어졌던 인사이트로서는 신차 효과와 함께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혼다는 2월에만 1만 5천대의 이상의 주문을 받았지만 실제 출고 대수는 4,906대였다. 월간 판매 목표는 5천대로 생산이 원활해지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라이벌이었던 프리우스의 판매는 20% 떨어진 4,524대에 그쳐 12위로 밀려났다. 토요타도 3세대 프리우스가 출시되는 5월부터는 판매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3세대 프리우스 출시 이후에도 구형의 가격을 낮춰 계속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