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내년 가을부터 피트 하이브리드 판매

혼다가 내년 가을부터 피트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내수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당초 피트 하이브리드의 데뷔는 2012년으로 잡혀 있었다. 하지만 인사이트가 잘 팔리고 있고 내수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예정 보다 빨리 피트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내년에 나오는 피트 하이브리드는 현재의 IMA 시스템이 올라간다. 시스템은 인사이트와 동일한 1.3리터 가솔린과 전기 모터가 매칭되고 미국 기준으로 30km/L 이상의 연비가 목표이다. 이는 인사이트와 비슷한 수준이며 가격은 150만 엔 내외가 될 전망이다. 연간 판매는 5만대 내외로 잡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올해 안에 2가지의 하이브리드를 내놓을 예정이며 프리우스를 만드는 아이치 공장도 다시 연장 근무에 들어갔다. NHK에 따르면 프리우스의 사전 예약은 당초 예상 보다 20% 많은 11만대 이상이다. 닛산도 내년부터 푸가 하이브리드를 내수 시장에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