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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테슬라 출신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첨단 전기차 개발 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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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6-28 0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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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올들어 5월까지 테슬라 다음으로 많은 배터리 전기차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했다. 하지만 그동안 생산 계획을 미룬다는 발표를 하며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런 포드가 2024년 6월 26일,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롱비치에 첨단 전기차 개발센터를 오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포드의 CEO짐 팔리는 지난 2월 투자자들과의 미디어 콜에서 저가 전기차 플랫폼을 비밀리에 개발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포드의 전용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다. 테슬라에서 12년 동안 근무한 알란 클라크가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리비안과 루시드, 애플 출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아처 에비에이션과 조비, 현대자동차의 슈퍼널 등에서도 eVTOL 업계 인재를 영입했다.

 

짐팔리는 그들은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 훨씬 더 작은 배터리와 다른 화학 물질로 다른 비용의 다른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팀은 포드의 차세대 보급형 전기차 플랫폼를 개발하고 있다. 포드는 새로운 플랫폼이 여러 종류의 모델에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의 최고 전기차 책임자인 더그 필드는 롱비치의 새로운 시설이 세계 최고의 전기차 및 기술 개발 팀을 구축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핵심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롱 비치 본사가 디어본의 제품 개발 센터와 팔로알토의 그린필드연구소와 함께 첨단 전기 자동차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허브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는 5월까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 브랜드였다. 머스탱 마하-E는 테슬라의 모델 Y와 모델 3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였고, F-150 라이트닝 픽업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픽업트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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