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마이 아미 버기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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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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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20 11:5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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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 마이 아미 버기 컨셉'(Citroen My Ami Buggy Concept)을 공개했다. 시트로엥의 2인승 소형 시티 커뮤터 EV인 '아미'를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즈를 제안한 모델이다. 여가를 즐기는 컨셉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버기와 같은 모험적인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양산계획도 발표되고 있다.
마이 아미 버기 컨셉은 주말이나 휴가를 바다나 산에서 보내는 운전자를 위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EV다. 단순함과 실용성이 강점으로, 사이드 도어를 없애고 파노라마 유리 루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있다.
실내에는 탈부착은 물론, 물로 씻을 수 있는 시트가 적용되어 있다. 해양 부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시트는 야외활동에도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2410mm, 전폭 1390mm, 전고 1520mm. 차량 중량은 485kg이며 EV 파워트레인 모터는 최고 출력 8.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축전 용량 5.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하며, 1회 충전으로의 최대 70km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은 220V 소켓으로 약 3시간 만에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