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차 트리니티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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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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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1 13:1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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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프로젝트 트리니티(Trinity)로 알려진 새로운 하이테크 플래그십 모델을 개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0년 말 이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던 폭스바겐 CEO 람프 브란드스태터(Ralf Brandstätter)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용 배터리 전기차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자율주행차라고 언급했다.
티저 이미지만으로는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추측하기가 어렵지만 폭스바겐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크게는 와이드 & 로라는 공식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ID의 베이스인 MEB의 진화형 플랫폼의 특징일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자율주행 레벨4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레벨4는 운전자가 차량에 대한 제어권을 완전히 넘길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개입없이 조향이 되며 가속 및 제동이 자동으로 제어되는 것을 말한다. 다만 현재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일반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