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메르세데스와 스텔란티스 배터리 합작회사, 독일과 이탈리아 공장 건설 중단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6-07 08:10:04

본문

메르세데스 벤와 스텔란티스는  2021년 배터리 셀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벤처회사는 오토모티브 셀 컴퍼니(ACC)라고 명명됐다. 올해 초 ACC는 4개의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47억 달러를 모금했으며, 공장 건설을 위해 총 76억 유로를 모금할 계획이다. 이미 프랑스 두브린에 공장 1곳을 가동하고 있다.

 

그런데 2024년 6월 4일, ACC의 독일 공장 건설 예정 공사가 중단됐고, 이탈리아의 한 공장 부지에서도 준비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 공장을 어떻게 처리할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다만 시장 동향에 대응하여 투자 속도에 유연성을 유지할 계획이며 연말쯤 이러한 사이트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블룸버그통신은 얀 빈센트 ACC 대표는 지난 4월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에 대해서 우선 상정할 수 있는 것은 NCM배터리가 아니라 LFP배터리로의 전환이다. 중국산 전기차의 가격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가 배터리가 필요하고 그것은 LFP다.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등 단점이 있지만 오늘날 많은 자동차회사들이 하나의 모델에 NCM 과 LFP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LFP가 현재 중국에서 생산되고 비용이 오늘날 전기차 생산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신중한 입장으로 보인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