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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자동차산업협회, “중국산 전기차 관세 추가 부과는 문제 해결에 도움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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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6-19 08: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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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힐데가르트 뮐러 회장이 2024년 6월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가 유럽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 갈등의 위험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발표된 조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피해는 유럽, 특히 독일 자동차 산업에 대한 잠재적 이익보다 클 수 있다. 양측이 대화를 통해 기존 문제를 극복하고 주로 파트너십 기반 형식과 솔루션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은 중국이 필요하며 특히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데에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e-모빌리티와 디지털화로의 성공적인 전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무역 갈등은 이러한 전환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뮐러 회장은 전반적으로, 유럽연합이 현재 발표한 조치는 유럽과 독일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상계관세를 부과하려는 EU 집행위원회의 의도는 무역 갈등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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