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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첫 글로벌 BEV 왜고니어 S 미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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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6-03 0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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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그룹의 지프 브랜드가 2024년 5월 30일,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 왜고니어 S를 미국에서 공개했다. 축전용량 100kWh의 배터리 팩을 탑재하며 400 V시스템이다. 최대출력 600마력을 발휘하며, 0~60mph 가속성능 3.4초, 주행거리는 483km다. 

 

지프 브랜드의 고유한 실렉트 터레인 시스템과 결합되어 모든 날씨와 도로 조건에서 신뢰성과 견인력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오토, 스포츠, 에코, 스노우, Mr./Ms. 등 5가지 주행 모드가 있다. 

DC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23분 만에 20~80% 충전이 완료된다. 48암페어 레벨 2 가정용 충전기 또는 프리투무브 차지를 통한 공공 충전 크레딧이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가 충전소를 검색하고, 충전 세션을 시작하고, 충전 기록을 추적할 수 있다.

 

왜고너이 S는 스텔란티스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STLA 라지를 베이스로 한다. 길이, 너비, 서스펜션 및 파워트레인에서 왜고니어에 맞게 플랫폼을 튜닝했다고 한다.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실내의 소음 및 진동 수준을 줄이기 위해 기존 중형 세그먼트의 지프 브랜드 SUV에 비해 차체의 비틀림 강성을 35%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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