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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30년까지 전기차에 650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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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5-17 0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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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2024년 5월 16일, 전기차 출시를 위해 2030년까지 650억 달러로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투자에는 비용 절감과 7개의 새로운 전기 모델 출시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혼다의 CEO 미베 토시히로는 전기차가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는 믿음을 바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혼다는 2020년대 후반에 일어날 전기차 대중화 시기에 대비해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고 포괄적인 공급망(배터리 포함)을 구축하며 전기차 기술 및 시설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혼다는 또한 2030년 전기차 사업의 매출 수익률 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CES 2024를 통해 공개한 살롱과 스페이스 허브라는 두 가지 새로운 개념의 컨셉트카 0 시리즈(위 사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단은 2026년에 출시되는 컨셉과 매우 유사한 모델로 브랜드의 플래그십 전기차로 포지셔닝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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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에 이어 혼다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 세계적으로 7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혼다는 2027년까지 10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중국시장에서는 2035년까지 배터리 전기만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혼다는 저가 전기차 시장을 위한 예(Ye)시리즈를 중국시장에 공개했다.

 

혼다는 상업용 미니 전기차 N-Van e를 시작으로 일련의 소형 전기차를 올 가을 일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미니 전기차도 출시한다.

 

공급망에 대해서는 비용을 낮추면서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대 중반부터 합작회사와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법인 공장이 연간 최대 40GWh의 배터리 용량으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혼다는 2000년대 하반기에 수직적으로 통합된 공급망을 구축해 배터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 유아사와 함께 전기차용 배터리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혼다는 또 포스코퓨처M의 양극재와 카세이의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를 캐나다에 확보해 합작법인 신축에 확보할 계획이다.

 

혼다는 2030년까지 북미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 비용을 현재 비용 대비 2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030년에 계획된 약 2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충분한 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혼다는 2030년 전 세계 신차 판매의 40%, 2040년까지는 100%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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