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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2030년까지 CO2 배출량 2억 톤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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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16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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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01년 5월 12일, 연례 총회에서 2030 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 억 톤 이상의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행 중에는 물론이고 생산 및 재활용과 같은 요소도 포함 할 것이라고 밝혔다. 2 억 톤의 CO2 절감을 달성하기 위해 원자재 추출 및 생산에서 사용 단계 및 수명 종료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체 수명주기 동안 차량의 CO2 발자국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제품에서의 배출량 저감을 위해 2030 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50 % 이상을 배터리 전기차로 바꿀 방침이다. 이는 향후 10 년 동안 총 약 1,000만대의 배터리 전기를 판매한다는 얘기이다. 

BMW는 2020 년에 전동화 계획을 발표할 때 미니 브랜드는 빠르면 2027 년에 BEV 점유율이 최소 50 %에 도달할 예정이며 2030년부터는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할 것이라고 했다. 

BMW의 CEO 올리버 집세는 2023 년까지13 대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고 90%의 세그먼트에서 하나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라인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2025년과 2030년 사이에도 BEV 판매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그리고 그 단계에 대비해 2025년에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것을 디 노이에 클라세(Die NEUE KLASSE), 즉 더 뉴 클래스(The New Class)라고 명명했다. 이는 1960년대에도 그랬듯이 대담하고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업체는 녹색 전기를 사용해야 하며 저장 개념과 전지 화학 자체가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재료의 품질과 가용성이 허용되는 모든 곳에서 이차 재료가 사용되는 Secondary first 개념을 도입했다. 

첫 번째 구체적인 예로서 BMW는 곧 출시 될 iX의 배터리 하우징이 30 %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셀 자체에서 사용되는 니켈의 50 %는 2 차 재료로 사용된다. 

올리버 집세는 친환경 자동차는 친환경 전력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개발 첫날부터 차량을 지속 가능성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의 양을 줄이고 무엇보다도 처음부터 재사용 및 재활용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문에서 BME가 순환 경제 분야의 선구자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BMW에 따르면 재활용은 미래 차량의 디자인에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 재활용하려면 가능한한 순수한 형태로 재료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강철을 새 차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강철 바디를 재활용하려면 사전에 와이어링 하네스를 제거 할 수 있어야 한다. 케이블의 구리가 강철과 혼합되면 생성된 2 차 강철은 더 이상 자동차 산업의 높은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 그러나 현재 케이블 하네스는 다른 측면에 따라 최적화되어 있으며 이런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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