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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싱가포르에서 올 상반기 현지 생산 아이오닉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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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1-19 0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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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공장에 생산되는 아이오닉5 를 올해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40여 년 만에 싱가포르 최초의 자동차 조립 공장이 들어선 주롱의 현대차그룹 혁신센터는 4월에 완공된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월 2022 CES를 통해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와 미래 교통수요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었다. 또한 글로벌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를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물리적 사물을 디지털 공간에 똑같이 옮겨내는 ‘디지털 트윈’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설립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업무협약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스마트시티를 연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모빌리티 및 스마트 솔루션 관련 신사업을 실증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스마트 산업단지인 주롱혁신지구에서 미래 교통수요를 분석해 각 지역에 맞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최적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현대차그룹은 현대 아이오닉5를 현지에서 생산한다. 생산은 원래 2022년 11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지연되어 출시를 연기해야 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필두로 아이오닉 6와 신형 코나 일렉트릭도 주롱 시설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은 2025년까지 연간 최대 3만대를 생산하는 것이다.

 

출시 초기 모델은 자선 활동의 일환으로 처음 100대의 차량은 특수 스티커와 엠보싱으로 판매되고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입찰가는 1,000달러부터 시작한다. 현대차는 '프레지던트 챌린지'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자선 경매를 개최했다.

 

처음 100개 모델은 약 10만 달러부터 시작하는 단일 모터 표준 범위 모델의 생산이 시작되기 전에 일반적으로 14만 7,800달러의 고출력 트윈 모터 롱 레인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배터리에 대해 10년 16만km 보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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