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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와 길리홀딩스, 파워트레인 합작사 오로베이 설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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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09 0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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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와 모회사인 길리홀딩스가 2021년 7월 8일, 오로베이(Aurobay)라는 이름으로 파워트레인 운영을 위한 합작 투자를 하기로 합의했으며, 기업들은 이를 새로운 독립형 사업으로 합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회사는 차세대 연소 엔진, 변속기 및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포함한 완벽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 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로베이는 초기에는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스가 공동으로 소유하며, 오로베이를 조성하는 일환으로 볼보자동차는 스웨덴 스코브데, 관련 R&D 팀을 포함한 스웨덴 기반의 엔진 플랜트, 중국의 엔진 공장 및 기타 관련 자산을 합작 투자에 포함한 전액 출자 자회사인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으로 스웨덴의 모든 자산을 이전할 예정이다.

독립형 합작 투자의 창출과 자산 이전을 통해 볼보자동차는 향후 몇 년 동안 새로운 전기 프리미엄 자동차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볼보는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량의 50%를 배터리 전기차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0%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며, 오로베이가 공급하는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수 있다. 2030년까지는 모든 신차를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길리홀딩스(지리홀딩스)의 경우, 새로운 법인은 R&D 팀과 기술적으로 진보된 능률의 연소 엔진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실질적인 운영, 산업 및 재정적 시너지 효과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독립형 비즈니스는 또한 길리홀딩그룹 외부에서 고객에게 공급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고품질의 저공해, 비용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선도적인 플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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