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EQS 8월 출시- AVAS 스피커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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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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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4 08:3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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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플래그십 배터리 전기차 EQS를 올 8월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 EVA를 베이스로 한 첫 번째 모델이 된다. EVA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앞으로도 네 개 차종의 기반이 된다. 세그먼트는 물론 휠 베이스와 트레드, 시스템 구성 요소, 배터리 용량을 변경해 소형 세단부터 대형 SUV까지 다양한 모델을 전개할 수 있다.
한편, 내연기관 모델 신형 S클래스는 C- 및 E클래스와 같은 모델에서 볼 수 있는 뒷바퀴 굴림방식 차량에 MRA 플랫폼을 사용한다. MRA 플랫폼은 대용량 배터리 팩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하여 전기 자동차에 사용할 수 없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2 년까지 10 대의 전기차를 출시 할 예정이다. EQA 소형 해치백, EQB 및 EQC 소형 SUV, e비토 및 e스프린터 밴과 같은 모델들은 이미 알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전에 EQS를 2020 년에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한 지연으로 유동적이었으나 이번에 8월 출시를 결정한 것이다.
스웨덴 북부의 눈이 내리는 환경에서 찍은 프로토 타입은 얇게 위장되어있어 CLS 및 AMG GT 4 도어 쿠페를 포함한 일반적인 메르세데스보다 훨씬 낮고 날렵한 차량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미 차량의 측면과 사이드 미러 하우징이 EQC의 디자인과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QS로 불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전기 세단은 테슬라 모델 S의 고급 버전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페이톤 (Volkswagen Phaeton)과 재규어 XJ의 배터리 전기차와 같은 시기에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도 신형 S 클래스를 공개했지만 EQS는 완전히 구별 될 것이며 별도의 전용 배터리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할 것이다.
1회 충전 항속거리는 700km(WLTP기준)으로 플래그십 모델다운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QS는 다양한 사운드를 설정해 운전자가 MBUX를 통해 선택하고 해제할 수 있다. 무선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실내 스피커로도 인위적인 사운드를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더 강력하다고 한다. 부메스터(Burmester)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앰프의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계산한다.
범퍼에는 음향 차량경보 시스템 AVAS 스피커를 내장한다. 이는 2019년 7월 1일 이후 배터리 전기차에 의무화된 내용이기도 하다. 20km/h 이하에서는 작동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