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중국 쫑타이와 합작 법인 설립... EV 현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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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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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3 17:2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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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중국 쫑타이자동차 (Zotye Automobile)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전기차의 현지 생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에 힘입어, 베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신에너지 자동차(NE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드는 중국 NEV 시장이 2025년까지 연간 600만대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중국 안후이성에 본사를 쫑타이자동차는 중국에서 베터리 전기차를 생산한 최초의 자동차 업체로, 2017년 1~7월까지 1만 6000대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포드와 쫑타이자동차는 각각 50%씩 출자해 합작사를 설립하고, 중국 전용 전기차 개발 및 생산/판매 그리고 AS를 진행하게 된다. 포드의 이번 중국 합작사 설립은 자사의 글로벌 EV 전략 확대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