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피스커는 인도 시장을 위한 전기 SUV를 100대 한정으로 생산해 4분기 인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피스커는 올해 7월부터 전기 SUV인 오션을 판매한다고 발표했었다. 인도시장 전용 모델인 '피스커 오션 익스트림'은 현재 유럽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격에 맞춰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스커 오션 익스트림의 독일 판매 가격은 6만 9950유로(7만 8588달러)로, 이는 약 645만 루피에 해당한다. 미국에서의 가격은 3만 7499달러로부터이다.

인도에서 매년 판매되는 자동차 300만대 중 EV가 차지하는 비율은 1%에 불과하다. 정부는 이 비율을 2030년까지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때문에 전기차 구입에 대한 다양한 세재 혜택이 도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