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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브라질 산업시설에 6.2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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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05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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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가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지역의 새로운 공업시설에 30억 레알(6억 2017만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경쟁력 있는 가격의 EV를 생산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아에 위치한 공업시설은 3개의 공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공업 시설은 과거 포드가 사용하고 있었지만, 2021년 폐쇄됐다.​ 

 

브라질 정부는 포드 공장 폐쇄 후 BYD가 새로운 EV 생산 거점을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BYD의 공업시설은 내년 중반부터 조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BYD는 첫 번째 공장에서 버스와 전동 트럭의 섀시(차대)를, 두 번째 공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E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간 생산 대수는 15만대 예정이다. 세 번째 공장은 리튬과 인산철을 처리를 위한 공장이다. 

 

BYD는 약 5000명의 직원이 근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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