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중국에서도 전기차 생산 계획

포드가 중국에서도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중국 내 합작 파트너인 창안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물론 전기차까지 생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다임러와 GM이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중국은 정책적으로 전기차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전기차 생산 1백만 대가 목표이다. 포드는 이미 중국 내 4개 공장에 16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5개의 신차 출시를 통해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6월까지 포드의 중국 점유율은 2.7%에 그치고 있다.

한편 포드는 중국에 링컨 브랜드 런칭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고급차 판매는 여전히 상승세이기 때문이다. J.D 파워에 따르면 올해 중국 고급차 판매는 3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드의 경우 2015년 글로벌 판매 8백만 대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