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배터리 셀 제조업체 노스볼트가 캐나다에 계획된 공장에 대한 거래를 마무리 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노스볼트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약 70억 달러를 투자해 몬트리올에서 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곳에 건설될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배터리 셀 생산 외에도 음극 공장과 재활용 공장도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아직 캐나다 정부의 보조금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폭스바겐이 온타리오 주 세인트 토마스에 건설하고 있는 배터리 공장은 약 140억 캐나다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윈저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 대한 보조금의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노스볼트는 독일 하이데에도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정부의 보조금 문제가 해결되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