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중국 배터리 전기차 생산 90만대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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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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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8 08: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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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중국에서의 배터리 전기차 생산 능력을 2023년까지 90만대로 늘린다. 기존 안팅과 포샨 공장의 각각 30만대에 더 해 안후이에 있는 세 번째 MEB 공장에서도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4월 착공한 안후이 공장은 2022년 완공되어 2023년 하반기 가동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2021년 중국에서 7만625개의 ID 시리즈를 판매했다. 올 해에는 14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전체 생산대수 중 상당량은 수출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2025년까지 중국시장에서 150만대의 신에너지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후이 공장은 JAC와의 합작 투자에 의한 것으로 75%의 지분을 소유하면서 회사명을 JAC 폭스바겐에서 폭스바겐 안후이로 바꾸었다. 기존 안팅과 포샨 공장은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