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공업, 올 여름부터 전기차 충전 시스템 판매

토요타는 플러그-인 프리우스의 리스 판매와 함께 다수의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으며 EDF와는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또 표준 플러그는 야자키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다. 토요타는 자회사인 토요타 공업을 통해 충전 시스템도 판매할 예정이다.

토요타 공업은 올 여름부터 일본 내에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위한 충전 시스템을 판매한다. 이 시스템은 토요타와 니토 일렉트릭 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45만 엔(약 4,6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방식은 200V(16A)이며 일반 공영 주차장을 비롯한 공공장소에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충전 시간은 30분에서 270분 사이로 이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된다. 또 과충전과 감전 방지, 방수 기능도 적용돼 있다. 사이즈는 높이가 1,470mm, 폭은 300mm이며 무게는 45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