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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1년 유럽시장 전동화차 판매 6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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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24 19: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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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2년 1월 24일, 2021년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유럽연합에서 2020년보다 64% 증가한 47만 2,300대의 전동화차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판매대수 중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의 비중은 2020년의 10.1%에서 17.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폭스바겐 그룹의 유럽시장 배터리 전기차의 점유율이 약 25%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룹 전체의 평균 CO 2  배출량은 잠정적으로 118.5g/km로 법적 목표보다 약 2% 낮다고 밝혔다. 다만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배출량은 개별적으로 측정되므로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폭스바겐 그룹은 2020년 유럽연합 내 차량의 평균 CO 2 배출량을 99.9g/km였다. 이는 NEDC(New European Driving Cycle)를 기반으로 계산된 수치였다. 2021년부터 법적 근거는 WLTP(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로 NEDC보다 더 현실적이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 해 MEB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폭스바겐 브랜드의 SUV 쿠페 ID.5  및 ID.5 GT, 스코다 엔야크 쿠페,, 아우디의  업그레이드된 e-트론, 포르쉐 타이칸의 새 버전과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2022년에서 2026년 사이에 전동화에 약 520억 유로, 하이브리드화에 도 약 8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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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폭스바겐은 파리 기후 협정을 체결한 최초의 자동차 그룹이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발전소의 전기와 도시의 지역난방을 생산하는 볼프스부르크의 발전소는 최근 석탄에서 가스로 전환됐다. 이는 연간 150만 톤의 CO 2 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87만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연간 배출량과 같다.

만 에너지솔루션은 이미 화석 연료 발전소의 지역 난방을 대체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섹터 커플링이 있는 히트 펌프 플랜트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총 난방 용량이 50MW인 이 발전소는 연간 약 23만 5,000MWh를 약 10만명의 주민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만톤의 CO 2 를 절약할 수 있는데 이는 자동차 5만 5,000대의 CO 2 배출량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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