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장에서는 폭스바겐 브랜드는 물론이고 아우디, 쿠프라 브랜드 등 6개 모델이 MEB플랫폼을 베이스로 생산된다. 이 외에도 올 해 안에 독일 엠덴(ID.4)과 하노버(ID. Buzz) 및 미국 채터누가(ID.4)가 전기차 생산 네트워크에 추가된다. 그 결과 폭스바겐 브랜드는 MEB를 기반으로 2022년 유럽, 미국 및 중국의 현장에서 120만대의 순수 전기 자동차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폭스바겐은 2018년부터 쯔비카우 공장을 전기차 생산을 위한 디지털의 유연하고 고효율적인 쇼케이스 공장으로 전환하는 데 약 12억 유로를 투자했다. 스마트 인더스트리 4.0 로봇과 부품을 완전히 자율적으로 조립 라인으로 가져오는 무인 운송 시스템과 같은 기술의 사용이 증가했다.

투자 규모의 거의 40%가 차체 공장의 개선 및 확장에 사용됐다. 이미 이 분야의 자동화 수준은 거의 90%에 이르고, 최첨단 로봇의 수는 1,200대에서 1,625대로 늘어났다. 조립 라인의 자동화도 28%로 거의 두 배 증가했으며 생산 인체 공학도 크게 개선됐다. 어깨 위로 손을 올리는 작업이나 머리 위 작업과 같이 단조롭거나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을 포함하는 작업 등이 개선됐다.

쯔비카우 공장에서 일하는 약 9,000명의 정규 직원은 신기술 교육을 받았다. 예를 들어, 모든 직원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정보 이벤트에 참석했다. 총 3,000명의 생산 작업자가 새로운 생산 요구 사항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 센터의 e-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2020년 말까지 쯔비카우팀은 총 약 20,000일의 훈련을 했다.

쯔비카우 공장에서는 폭스바겐 ID.3를 비롯해 ID.5, 아우디 Q4 e트론, Q4 스포츠백 e트론, 쿠프라 본 등이 생산된다. 연간 생산용량은 30만대. 

한편 쯔비카우wickau 공장의 외부 전원 공급 장치는 2017년 초에 100% 친환경 전력으로 전환됐다. ID.3의 생산이 2019년 11월에 시작된 이래로 현장의 고효율 열병합 발전 장치와 전체 업스트림 체인에서 남은 모든 배출량은 공식적으로 인정된 표준에 따라 구현된 인증된 기후 프로젝트를 통해 쯔비카우에서 생산된 모든 모델에 대해 상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