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엔트리급 모델 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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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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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4 22:5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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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모델 X에 새 엔트리 트림을 추가했다. 최근 선보였던 모델 X는 가장 상위 트림(P90D)이 먼저 출시됐고, 가격은 13만 달러가 넘었다. 반면 이번에 출시한 엔트리급(배터리 70 kW)의 가격은 8만 달러가 한층 부담을 낮췄다.
모델 X 엔트리급의 가격은 모델 S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기본형 모델 S보다 5,000달러 정도만 높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 X 70D는 주행 거리와 성능 모두 90D보다 낮다. 모델 X 70D의 주행 거리는 354km, 0→60마일(약 96km) 가속 시간은 6초이다. 참고로 90D의 0→60마일 가속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