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R18 E-트론 콰트로 공개

아우디가 뉴 R18 E-트론 콰트로를 공개했다. 뉴 R18 E-트론 콰트로은 르망 24시를 포함해 내년 시즌의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게 되며 현행 경주차와 동일한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아우디 스포트 역사상 가장 연비가 좋은 경주차이기도 하다.

아우디는 뉴 R18 E-트론 콰트로을 앞세워 르망 24시와 FIA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까지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로 바뀌는 LMP1 규정에 맞춰 모든 부품을 새로 개발했다.

파워트레인은 V6 디젤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이다. V6 TDI는 리어 액슬을 굴리며 프런트 액슬의 e-트론 콰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앞바퀴를 구동한다. ESR-K(Energy Recovery System Kinetic)도 프런트 액슬에 탑재된다. 연비는 올해의 경주차보다 30%나 좋아졌다.